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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아이들의 정확한 발음 잡아주는 방법

by ⁿξτㅿ∵˘¨” 2020. 6. 1.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고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의 아이라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길 바라는것은

아직 무리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발음이 어눌하거나

유독 신경쓰일정도로 혀 짧은 발음을 한다고 하면

부모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들의 정확한 발음을 잡아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발음의 이유를 먼저 찾아봅시다

 

발음의 문제에 있어서 주된 이유로는 기질적, 기능적 이유가 존재합니다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치아와 입술, 혀 그리고 입천장 등

발음에 영향을 주는 신체구조에 구조적으로 결함이 존재해

발음에 제한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감각기관 역시 신체기관의 문제로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능적인 이유로는 말을 들을때 소리를 인식하는 속도가 조금 느리고

음운체계에 관한 정보를 아직 배우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능적 이유라면 보호자들이 제대로 인지를 하고

교육을 진행해야 하며

기질적인 이유라고 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처음 발음을 할때

어려워하는 것이 ㅈ,ㅅ,ㄹ 발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나이가 5세에 접어들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것 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차근차근 부담없이 아이들의 발음을

교정시켜주는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요즘은 적지 않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발음문제에 있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을해서

'설소대 수술'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설소대는 혀와 입을 연결하는 힘줄로써

이것이 짧아서 혀가 움직이는데 제한이 되서

발음이 부정확할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신생아들의 설소대까지 확인할정도라니

그 정도가 심한것 같은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발음문제에 있어서 설소대가 절대적인 원인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혀를 움직이는데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엄마의 젖을 못빨정도로 제한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섣부르게 수술을 판단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보다는 기능적, 구조적 문제뿐만아니라 발성문제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도 천천히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발음을 교정시켜줄 때에도 유의해주셔야 할점이

아이들의 주눅이 들게 지적하듯이 가르치려든다면

자신감까지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지적하는 말투보다는 잘못된 발음임을 인지시켜주고

정확한 발음이 무엇인지 천천히 들려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부정확한 아이들의 발음때문에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어도

끝까지 아이의말을 끊지 않고 들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말하는 도중에 이를 지적하며 끊어버린다면

이 역시도 아이들의 자신감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듣는도중에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기억해두고 있다가

아이가 모두 말하고나서 이부분을 되묻는 방식으로 진행하셔야

아이들이 추후에 말을 조리있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음에 도움되는 놀이로 관심을 갖게하자

 

아이들이 말을 할때 자그마한 스푼을 혀 아래,이빨 아래에 닿게 해주면

발음교정을 더 편하게 할수있습니다

이외에도 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을 연습한다면

발음이 더 좋아질수있다고 하는데요

같이 할수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발음을 교정하기 위해 아이가 부담스러워할 정도의 연습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수 있으니 이를 잘 고려하셔야겠습니다

 

발음을 정확하게 교정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아이와 함께 참여할수있는

놀이를 한다는 접근으로 다가가셔야합니다

아이가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놀이를 활용해 같이

참여하시는것도 좋겠죠

 

또한 다른 방법들로는 껌을 씹게한다거나

휘파람을 가르쳐주는것도

발음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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