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에게 몇살부터 책을 읽어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적으로 효과가 높고 장점이 많은

독서에 대해서 그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책을 읽어주는 시기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아이에게 처음에는 그림책을 읽어주다가도

갓난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줘도 괜찮을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건가?

하는 질문을 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에 교육계의 전문가들의 

답변에 따르면

갓난아이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 책의 내용을 알지도 못하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부모님이

글을 읽어주는 음성 그것만으로도

언어적인 자극으로써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두뇌발달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아이가 나중에 커서도

독서를 즐겨하는 데에 이런 유아시절부터 책 읽기에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들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책의 줄거리를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것 말고도

아이와 함께 앉아서 책을 일고

친밀감을 높이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방법으로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읽어줄 책-

 

가리지 않고 여러종류의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어린 나이때부터 독서를 시작하는 경우

책을 잘 선택하면서 효과를 높여주는 것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대개 1~2세까지 우리의 생활속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과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기에 낱말들과 그림을

맞추어서 한글을 가르치는

내용보다 하나의 사물을

여러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책이 좋다고 합니다

 

주변환경에 대해서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다 보니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2~3세 정도라고 한다면

나이가 비슷한 아이들과

동물들이 나오는 생활 동화책이 좋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인물들이 행동하고

표현하는 책을 보면서

신선한 자극을 느낄 수도 있으며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기본예절이나 인과관계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읽어줄 책을

고민을 해서 골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는 방식에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 자체에만

집중을 해서 그 안에서의

과정을 간과 하실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 의미 있는

책읽기가 될수 있을 텐데요

 

아이에게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세세히 전달해주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책의 그림과

상황을 얘기하면서

그것에대해 서로 대화를 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책을 읽기 전부터

표지나 제목을 보여주며

무슨 내용일지 서로 예상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상상력과 흥미를 

읽으켜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입니다

 

더 나아가 책 내용과 부모님의

언어를 이해하는 속도가

아직 느린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속도에 맞춰

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힘들어하면서

나중에는 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 안에 있는

인물들과 캐릭터들의

행동이나 표정 등을

생생하게 머리에 그리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의 감상하는 속도와

시각에 맞추어서

여유를 가지고 읽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책을 같이 읽고나서

또한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는데

그것은 책을 덮고 나서 하는

서로의 질문입니다

 

정답이 딱 정해져 있는

딱딱한 질문의 형식이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수 있게

열려있는 방식의 질문을 해주시고

아이가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부모님이

천천히 주의깊게 답변을 

들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