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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원숭이 두창 원인, 증상, 백신 정보

by ⁿξτㅿ∵˘¨” 2022. 6. 22.

유럽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발생국가, 원인, 초기 증상, 백신 등 치료제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 국내에서 전염자로 의심되는 사례가 어제 나왔는데요, 지금부터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원숭이 두창 원인

원숭이 두창이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발병했던 풍토병으로, 감염에 의한 급진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두창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명성은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영국에서 최초로 원숭이 두창 감염 보고 이후 스페인, 포르투갈, 캐나다, 벨기에 등 유럽과 미국, 캐나다의 북미, 이스라엘 등 총 38개국으로 감염 사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원인은 동물에서 사람, 사람에서 사람, 감염환경에서 사람으로 경로가 존재합니다. 쥐와 같은 설치류를 통한 감염도 있지만 주원인은 두창 감염환자와의 상처 부위나 체액 접촉 등의 밀접 접촉이라고 하는데요, 호흡기를 통한 감염도 가능하지만 코로나처럼 주위에 있는 것만으로 감연 되는 등 단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 감염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타액, 소변, 구토물 등)등이 피부 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 감염

 

2.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비늘 등이 사람의 점막, 피부 상처 등 접촉 감염

 

3. 감염된 원숭이, 다람쥐 등 동물과의 직접 접촉 감염

 

 

원숭이 두창 증상 

 

1. 원숭이 두창의 잠복기는 최대 21일입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 통증, 무기력감 등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먼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발열 증상 이후 2~3일 후에 얼굴이나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적으로 발진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입이나 생식기, 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발진의 경우 물집이나 고름, 딱지 등의 형태로 발생하며 발진의 지속기간은 2~4주 정도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국제보건기구 WHO는 최근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치명률은 최대 1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원숭이 두창 치료제

한편 한국에서는 질병관리청이 6월 8일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확진자가 확인되면 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이내 방역당국에 신고를 해야 하며, 확진자는 의무적으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최근 접촉한 동거인 등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7월 중으로 유일하게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허가 승인완료된 '테코비리마트' 백신 약 500명분을 도입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국내 유입을 예방해서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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